[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22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1학년 학급을 46개 증설해 학급당 20명 이하 체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학급 정원을 축소한다는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청을 받아 추가 교실 확보가 가능한 46개 학급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도내 초등학교 1학년 20이명 이하 학급 비율은 67.5%로 높아질 예정이다.
또 학급 증설에 따라 기간제 교원 50명을 채용하고 담임은 정규 교원으로 우선 배치할 방침이다.
예산은 내년도 본예산에 2억3000여만원을 반영했다.
강삼영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가능한 범위에서 학급 정원 축소에 나서 교육적 효과를 입증하고 정부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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