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 7월20일 임원후보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후보자 공모·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제청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10월31일까지 3년이다.
김 이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를 취득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현재 사단법인 시민건강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함께,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기관 임무(미션)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찬식 복지부 국제협력관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경험을 두루 갖춘 김 이사장이 취임해 기쁘게 생각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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