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SK C&C는 2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비대면 ‘동반성장 데이’를 행사를 열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해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평가하고 내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박성하 SK C&C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비즈니스파트너(BP) 150개사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BP사들과 함께 산업별 디지털 에셋 중심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했다. SK C&C와 BP사 모두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BP사 이해를 제고하며 BP사 맞춤형 ESG 체계 수립을 지원한다.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SK C&C와 BP사들은 내년에도 디지털 에셋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힘을 모은다.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금융·통신·공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만들며 국내외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한편 SK C&C는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등 지원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특허출원·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보호 ▲특허 개방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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