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양덕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22년도 강원도 주관 지방전환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도·군비, 수계기금 등 167억원을 투입해 남면 유치리부터 용수리까지 이어진 양덕원천 18㎞ 구간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해당 구간 내 물막이 보 철거 등을 통해 물흐름을 개선하고 어도 신설·개선으로 생물서식처 및 생태습지, 친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덕원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과 연계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도비, 수계기금 등 365억원을 들여 논·밭에서 유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오랜기간 수질오염이 높았던 양덕원천에 대한 다수의 수질개선사업을 동시 추진해 청정했던 옛 모습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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