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전화투표(ARS)와 국민 여론조사가 3일 시작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당원 모바일투표는 최종투표율 54.49%로 마무리되며 ‘역대급 흥행’을 보여줬다. 당원투표 흥행 열기가 이어져 ARS 당원투표가 종료된 오는 4일 당원투표율이 70%대를 넘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대 50%로 합산해 오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결선투표는 없다.
한편 후보들은 ‘민심잡기’ 총력전에 돌입한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군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행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2030 구애에 나선다.
홍준표 후보는 ‘관권선거 중단과 이재명 대장동 비리 특검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견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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