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의정부시 경전철 차량기지(복합문화융합단지) 임시승강장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끝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은 고산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와 도시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4~30분마다 임시승강장→발곡역 오전 5시56분부터 오후 10시56분까지, 탑석역→임시승강장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10시34분(휴일 37분)까지 운행되고, 고산지구 간 버스 연계(1-5, 206-5A, B)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병용 시장은 "임시승강장 개통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직원들의 노고로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편리한 경전철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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