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공원일대가 대규모 정책 소통의 장으로 바뀐다.
대전 대덕구는 2일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정책 축제의 장 ‘2021 박장대소 정책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박장대소 정책마당’은 전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하고, 코로나19에 대비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의 알 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정책토론 ▲초청강연 ▲예산학교 및 주민참여예산 ▲실패공감토크쇼 ▲타운홀미팅 ▲정책 홍보·체험부스 ▲실패공감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마련해 구정정책을 보다 쉽게 체감토록 접근할 방침이다.
특히 요즘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오징어게임’ 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들의 흥미도 유도할 계획이며, 유튜브 ‘덕구티이비’를 통한 응원 댓글 및 행사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정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주민이 정책에 깊숙이 관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2.0 시대로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대덕 실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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