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드로이드TV 탑재 셋톱 ‘기가지니A’ 출시
KT는 8일 IPTV 올레tv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했다. IPTV 셋톱박스에 최신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건 올레 tv가 처음이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앱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OTT 서비스를 올레 tv에 앱으로 설치해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를 활용하면 모바일 스트리밍 영상을 TV로 이어볼 수 있다.
기가지니A는 월 3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가 셋톱박스 교체를 신청하면 추가 비용이 생길 수 있다.
SKT ‘누구’로 고속도로 정보 제공
SKT는 8일부터 한국도로공사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로 고속도로 정보 제공 서비스를 한다.
제공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개다.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에서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T는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한다. 오는 21일까지 T맵에서 “아리아,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를 말하고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한 400명에게 경품을 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