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1년 인연’ 씨제스 떠나 독립

김준수, ‘11년 인연’ 씨제스 떠나 독립

기사승인 2021-11-09 10:28:39
가수 겸 배우 김준수.   쿠키뉴스DB>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11년 간 몸담았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며 “김준수는 향후 독립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김준수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향후 협력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를 비롯한 그룹 JYJ 멤버 박유천·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벌이던 2010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소규모 기획사였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배우 등을 영입해 공격적으로 세를 늘리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김준수는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며 “김준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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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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