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23%(연결 기준) 상승했다.
9일 하림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1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2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8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96% 신장한 45억원으로 마감했다.
실적 개선에는 소비 회복이 주효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줄면서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소비가 회복되고 닭고기 값이 안정돼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