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개관 4년 도서대출 100만권... 전국 평가 1위

충남도서관, 개관 4년 도서대출 100만권... 전국 평가 1위

- 내포혁신도시, '책 읽어 주는 사서' 프로그램 등...지역주민 독서문화 향유 증진
- 나병준 관장, "지식나누고 즐기는 도서관으로 가꿀 터 "

기사승인 2021-11-11 21:52:20
충남도서관 전경.

마음의 양식,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어느 유명작가는 '책은 밥이다'라고 말한다. 나병준 관장이 이끄는 충남도서관이 개관 4년차를 맞아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했다고 11일 전했다.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 달성을 위해 ‘책 읽어주는 사서’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으며, 도서관 내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평생교육 강좌와 도서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 등 정책사업도 추진했다.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둔 지난 1일부터는 100만권째 대출자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서관리시스템상에서 확인된 김미진씨를 선정를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했다.

충남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100만권째 대출자 선정 이벤트를 진행, 10일 김미진(33‧예산군 삽교읍‧여) 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2018년 4월 25일 개관 이후 4년차에 도서 누적대출 권수 100만권을 달성한 충남도서관은 앞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도 우수한 도서관 정책개발과 독창적인 운영사례 등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대표도서관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회원은 3만 6,160여 명을 넘어섰으며, 회원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는 27권 이상으로 집계됐다.

초대 관장인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도서 대출 100만권 달성을 통해 충남도서관의 대외 공신력 확보와 명품도서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활동 저변 확대를 통해 지식을 나누고 즐기는 도서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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