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여객 서비스 시스템 전산 장애로 전국 공항에서 탑승 수속과 발권이 지연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이 수동으로 발권을 진행하고 있지만,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면서 고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는 시스템 긴급 점검을 위해 항공권 예매와 예약이 중단된 상태다.
진에어 관계자는 "빨리 복구작업을 마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