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업무를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상반응관리 업무 및 콜센터 업무는 보건소 별관 4층으로 옮겨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센터는 1·2차 및 추가 접종 등 총 10만6000여회 이상 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센터로 사용됐던 봄내체육관은 오는 30일까지 철수 및 정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내체육관은 시설 정비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 시민 체육공간으로 환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