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차기 시즌 탑라이너로 ‘도란’ 최현준을 택했다.
젠지e스포츠는 23일 공식 SNS에 “최현준 선수가 팀에 합류했다. 젠지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도란 선수를 환영해달라”고 밝혔다.
2019년 그리핀(해체)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최현준은 DRX, KT 롤스터를 거쳐 젠지에 합류했다.
젠지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팀의 중심 선수로 삼았다. 이후 지난 2시즌 간 활약해온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을 농심 레드포스에 보내고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품었다. 최현준 영입까지 확정지으며 미드라이너와 서포터 포지션만 공석인 상황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