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6일 조직을 개편했다. 안정되고 민첩하면서 추진력을 갖춘 조직 운영이 목적이다. 

먼저 컨슈머 부문을 ‘사업그룹’과 ‘서비스그룹’으로 재편했다.

컨슈머 부문 산하 디지털 조직 통합 조직(디지털커머스사업그룹)도 신설했다. 이 그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정수헌 부사장이 컨슈머 부문을 이끈다. 

기술 부문은 CTO로 명칭을 바꾼다. 

CTO는 고객 요구를 더욱 빠르게 반영하고자 개발 방식 혁신으로 신속한 서비스 개발과 사업 조직 지원을 강화한다. 이상엽 기술개발그룹장(전무)이 조직을 이끈다.

기업 부문과 NW(네트워크) 부문은 유지된다. 최택진 부사장이 기업부문을, 권준혁 전무가 NW 부문장을 맡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