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각각 2021년 여성가족부 사업 심사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출장 품성계발 상담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선도 특별교육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 및 학교폭력 가·피해자 부모교육 등 다양한 상담교육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꿈드림도 최근 3년간의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다. 꿈드림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전문상담, 교육, 자립·취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200여 명의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해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3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고, 자격증 취득과 직업체험(인턴십) 등도 지원하고 있다.
최용호 하남시 평생교육과장은 “전국적 평가에서 사업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