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1 대세 라이브커머스 ‘다판다’ 개최

대전 대덕구, 2021 대세 라이브커머스 ‘다판다’ 개최

기사승인 2021-12-19 18:11:00

홍보 포스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1 대세(Daedeok Sale) 라이브커머스‘다판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소비환경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 유튜브, 대덕e로움몰 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 및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대덕구 기업 및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생활·위생용품, 식품, 기프트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참여는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와 ‘대전MBC’채널, 네이버 ‘M라이브마켓’을 통해 할 수 있고,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전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1일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씨가 출연해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대덕구는 지역화폐‘대덕e로움’어플을 통해 대덕e로움 지역화폐로 결제 구매하는 대전 지역 소비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22년부터 비대면 소비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통신판매업 신고자 대상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대덕구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조성 이후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지역 혁신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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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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