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금강제화설명에 의하면 헤리티지는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기술력과 품질을 자랑한다. 그에 반해 가격대는 절반 수준이다.

헤리티지라인은 '남자라면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헤리티지 세븐' 부터 장인이 쏟은 열정과 기술력을 담은 최고급 라인 '헤리티지 블랙'까지 운영 중이다.

금강제화는 차별화를 위해 국내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이태리 명품 공장 생산라인, 기계 설비 등을 동일하게 국내에 접목시킨 것으로 최상 제품과 최고 품질 구두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강제화는 특히 고객 취향대로 맞춤 제작하는 비스포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 이상 전통 헤리티지 장인이 한 사람을 위한 맞춤 구두를 선사해 각계 각층 VIP에게 지위와  품격에 맞는 서비스라고 자평했다.

장인이 직접 방문해 사이즈를 측정, 취향에 따라 가죽 패턴, 디테일 등을 선택해 고객을 위한 라스트(구두골)를 제작한다. 엄선된 가죽 위에 패턴을 만들고 절개, 스티치 작업을 진행한다. 가죽과 밑창은 장인이 100% 수작업 박음질로 진행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한국인에게 가장 딱 맞는 신발만이 고객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경영 철학으로 좋은 구두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