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5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내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 공사장 국가정보관리원 공주센터 등 4곳을 방문해 화재 예방점검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 서장은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 ▲작업구역 인명 대피시설 정상 작동 ▲공사장 주변 소방차 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하고,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류석윤 서장은 “대형공사장은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 공정이 동시에 이루어져 위험 요소가 상존한다”라며, “총괄책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가 대형화재를 막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화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촘촘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