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 3~4일 실시한 2022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미확인된 학생이 25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원주 8명, 춘천 7명, 강릉 4명, 인제 3명, 영월 2명, 삼척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조해 불참아동을 대상으로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필요 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 소재 파악 및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도내 취학대상자 1만1960명 중 1만1059명이 참여해 92.5%의 참여율을 보였다.
정영춘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