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출산 준비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해당 임신부는 코로나19 검사에서 24일자로 확진됐으며,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방문 당시 임신 32주차로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임신부는 지난달 28일 입원 치료 중 출산했으며, 증상이 악화돼 이달 4일 치료 중 사망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정확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질병청은 출산한 신생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었고, 별도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