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지사와 중국 광대은행 서울지점이 공동 주최한 ‘중-한 녹색발전 정책 및 기업 사례 연구 콘퍼런스’가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중-한 양국 각계 인사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콘퍼런스는 각 분야 자원을 모아 기업의 적극적인 녹색발전 참여를 도모하고 중-한 양국의 녹색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이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한 양국 정부 기관, 업계 전문가, 기업 고위 임원이 참여해 양국 녹색발전 분야 정책 기획 및 국제협력, 최신 발전 상황, 기업 실천, 녹색 금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책해석 및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 연설은 쳰샤오쥔(錢小軍) 칭화대학교 녹색경제 및 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주임이 ‘중국 녹색발전의 목표, 정책 및 기업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맡았다.
박덕영 2050탄소중립위원회 국제협력 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 및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태환경과 기후변화 도전에 직면해 녹색발전은 이미 각국의 중요한 공감대가 됐다”며 “녹색경제는 양국이 다음 단계로 가는 실무협력의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친환경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저탄소 친환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