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시공하는 경북 구미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공사 현장에서 13일 거푸집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흥건설에 따르면 이날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건설 현장에서 강풍으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설치한 필로티 부분 거푸집이 쓰러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강풍에 오전부터 공사를 중지한 상태여서 별도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흥 관계자는 “공사를 중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강풍에 거푸집이 쓰러진 것”이라며 “현재 크레인 등을 동원해 거푸집을 다시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축물의 기본 골조에 피해는 없다”며 “단순 사고”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