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국 후보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3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그리고 기후정의.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다”며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