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씨엔아이, 수자원 디지털 통합관리 산·학·연 협력

지오씨엔아이, 수자원 디지털 통합관리 산·학·연 협력

기사승인 2025-06-26 16:50:40 업데이트 2025-06-26 16:56:31
㈜지오씨엔아이 제공

㈜지오씨엔아이, 경일대학교 건축토목공학과 학과기업 주식회사에이스와 (사)한국유역환경학회는 지난 23일 수자원 분야의 디지털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간 기술기업, 산학협력 기반 학과기업, 공공성 중심의 학술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자원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하천관리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KOICA 등 개발협력 사업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력체계에서 ㈜지오씨엔아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공간정보 기술 실무 역량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서 기술 구현을 담당하고, ㈜에이스는 수자원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실용적 설계와 자문을 수행한다. (사)한국유역환경학회는 물관리 정책 및 환경생태 분야의 공공성 기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방향성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수자원 통합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디지털 플랫폼 실증 및 기술지원 △청년 인재 양성 △정책 연계 자문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 ㈜에이스 박기범 대표(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교수), (사)한국유역환경학회 송시훈 회장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지오씨엔아이는 GIS, 위성영상, 드론, GNSS, AI 등 공간정보 기반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으로, 국토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기반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조명희 지오씨엔아이 회장은 “공간정보 기반 기술과 수자원 분야 전문성이 접목된 협력은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공공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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