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성공을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청년창업몰인 '이석영신흥상회' 신규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석영신흥상회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독립운동을 펼친 남양주 역사인물 이석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 고용위기를 맞은 관내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과 자립 기회를 열어주고자 조성한 최초의 청년창업공간이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는 현재 리빙편집샵·꽃집·수족관·제로웨이스트샵 등 24팀의 청년창업가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외부창업과 취업성공 등으로 발생한 청년스토어 공실 6곳에 대해 진행되며 일반판매창업분야(패션·핸드메이드·생활소품·서비스판매 등) 4팀과 카페창업분야(카페·푸드·디저트 등)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세부사항은 시청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시청 미래인재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영신흥상회는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월 5만~10만원의 저렴한 시설 사용료와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이병훈 기자 cool10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