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당면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대전경찰청 지휘부회의가 19일 오전 경찰청 6층 한밭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소식 대전경찰청장과 각 부장을 비롯 6개 경찰서장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올해 상반기 인사로 대전경찰청 지휘부가 대거 교체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먼저 “지난주 총경급 전보 인사를 끝으로 ’22년 상반기 대전경찰청 지휘부 인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며, “신임 지휘부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불필요한 업무나 관행 등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봐 주시고, 대전청이 일 중심의 업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희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대·지선 선거범죄 엄정 대응 ▲지역안전 예방 정보활동 강화 ▲장기사건 관리 방안 ▲설 명절 전후 종합치안대책 추진방안 등 주요 당면현안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및 안전 관리체제 구축 방안 ▲대형안전사고 관련, 수사 전문성 제고 방안 ▲2022년 상반기 인사기준 ▲지역경찰 순찰팀장 보직 인사방안 등을 공유했다.
윤소식 청장은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사명으로 삼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신체를 지키는 임부를 부여받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민이 우리 경찰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경찰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윤 청장은 대전시민들에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하는 원팀 대전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