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6개 대학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산학관에서 ‘대학간 공유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전 방향 및 정보공유, 인재양성·기술혁신·인프라 구축 협력, 취업 및 현장실습 성과 협력, 강원권 지역산업 발전 공동협의체 운영, 기술사업화 및 창업활성화 공동협력 등이다.
이들은 산·학·연 상호협력 기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별 컨소시엄 구성 등 3단계 LINC사업 세부 전략 수립에 공동 대응한다.
협약에는 강원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한라대 LINC+사업단이 참여했다.
최성웅 강원대 LINC+사업단장은 “강원 지역이 갖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대학 간 공유·협업체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브랜드 발굴과 인재양성 및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능동형 교육 환경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