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10년째 이어가는 '헌혈 사랑 나눔'

코오롱그룹 10년째 이어가는 '헌혈 사랑 나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50매 기증

기사승인 2022-01-26 14:07:47
신은주 이사(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2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50매를 기증했다. 헌혈증 지난해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을 위해 모았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만 5800여장에 이른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장기화로 백신 접종 후 일정 기간 헌혈을 하지 못하는 등 제약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더욱 컸다. 이에 코오롱은 사내 헌혈왕을 선정해 시상·격려하는 등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임직원들이 적극 공감하고 헌혈에 동참했다“며 ”올해도 코오롱은 헌혈을 통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