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9일 오전 10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2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ICT·콘텐츠산업 중심의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및 콘텐츠산업관련 기업육성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작년 전국 최초로 콘텐츠산업거점기관 인프라 사업 4개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우선 융합콘텐츠본부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국비사업과 연계해 기업 공모 및 해당 시군의 의견 수렴을 통해 총 3건의 특화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사업을 통해 캐릭터, 웹툰, 게임 등 특화분야 전문교육 운영을 통한 도내 콘텐츠 창작 전문인력 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실시한다.

충남 ICT 센터는 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고도화가 가능한 ICT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10대 미래 먹거리 전략 중 하나인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를 이끌고 있는 실감콘텐츠본부는 센터 입주기업 중심의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수요맞춤형 서바이벌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단계 평가로만 콘텐츠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게임센터는 신규게임 제작지원과 게임제작 챌린지 지원사업을, VR·AR 제작거점센터는 XR 융합 콘텐츠 실증지원사업과 신규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드라마사업국은 영상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촬영유치 20건, 인센티브 지원, 독립예술영화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 서부역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도 올해 3월 준공예정인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비대면 플랫폼 산업 등 특화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기업 선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2년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 또는 경영기획실(041-620-6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