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는 7일 제26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3건, 보고 3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용인시에는 핵심 특례사무 이양과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시의회는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시민이 광역시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