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고객 편리 강화 위해 무브와 업무협약

제주항공, 고객 편리 강화 위해 무브와 업무협약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여건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2-02-16 16:36:07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와 최민석 무브 대표이사.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인 무브(MOVV)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항공은 16일 무브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협력 업무 제휴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타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권 예약부터 출발공항으로의 이동 수단과 도착공항에서의 이동수단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는 통합교통 플랫폼(MaaS : Mobility as a Service)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설명했다.

통합교통 플랫폼이 구현되면 여행객들은 제주항공의 웹·앱 채널에서 국내선이나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예약 완료 이후 '공항 이동 서비스 신청하기'를 선택해 현지에서의 무브 이동 수단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 개별자유여행 시 동반되는 현지에서의 이동 수단 선택 문제를 항공권 예약단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 편의성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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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ik8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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