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송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회장은 “34년 현장 교육경험과 보수 교원단체인 강원교총 회장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도민과 함께 잃어버린 12년 강원교육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년간 실패한 강원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현장에서 많이 느꼈다”며 “강원교육을 개혁하고 무너진 공교육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자, 교육실천가로서 근무한 경험과 교육전문성 역량으로 강원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도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꿈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학력저하 12년 공교육의 회복 ▲수준 높은 교육복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무너진 교육 경쟁력 회복 ▲소통하는 교육 행정 등을 꼽았다.
조 회장은 인제고등학교 교사를 시작해 홍천중학교 교감,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사 및 중등교육위원,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