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중년 경력직 모집..."인생2막 지원"

양주시, 신중년 경력직 모집..."인생2막 지원"

기사승인 2022-02-18 15:14:53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중 해당사업 관련 업무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사업별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자다.

모집 분야는 도시농업 매니저,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작은도서관 매니저, 회암사지 박물관‧장욱진 미술관 운영 지원, 사회적경제조직 '감동지원단' 등 총 6개 분야 39명이다.

선발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다음달 25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할 계획이며, 채용된 자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하는 지역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경제적 소득 활동기회를 얻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전문인력을 제공하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퇴직 중년층이 고용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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