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국방안보포럼(회장 인정석)은 23일 오후2시 계룡시 예술의 전당 별관 시청각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코로나 19의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된 포럼에는 회원과 국방안보를 염려하는 각 보훈단체, 육해공군의 예비역단체와 계룡노인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의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계룡시장 예비후보인 나성후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통령 후보 중에서 우리의 지향하는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해, 지지선언을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방혁신위원장인 김근태 예비역 육군대장은 "충청도에 육사이전은 아니고 왠 사드배치냐 며 '사드배치, 어디에 배치할 꺼요?' 하며 묻는 분이 계셨다"면서 "사드는 군사적으로 정밀히 판단해 결정할 일이며 설령 배치된다해도 생명위험 무기체계가 아니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근태 위원장은 "국민에 오로지 충성하는 원칙있고 강단있는 충청의 아들 윤석열후보를 이번엔 충청인, 충청에 거주하는 분들이 철통같은 단결로 지지해,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하며 격려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의 정의로운 나라, 윤석열 후보로의 정권교체, 필승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다함께 낭독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계룡국방안보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적을 적이라, 도발을 도발이라 말하지 못하는 현 정권의 안보 무능과 굴종적인 자세를 규탄한다"면서 "국가안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충정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서고, 확고한 안보관으로 주권과 영토와 국민을 지켜낼 국가 지도자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인정석 회장이 윤석열 후보 지지 인사말을, 국민의힘 장용덕 계룡시 총괄선대본부장, 윤항중 윤석열후보 호국안보특위단장 예비역 소장, 최호상 논계금 당협위원장, 육군대장 출신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방혁신위원장 김근태 예비역 육군대장이 현장 축하인사와 격려사를 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이명수국회의원과 홍문표 윤석열후보 충남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축하와 정권교체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또한, 최초의 여성 장군 양승숙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여성부회장, 박범인 금산군수 출마자, 시우미 시인과 강웅규, 허남영 계룡시의회 의원 등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계룡=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