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홍현성 부사장는 1964년생으로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오만 MGP 프로젝트 현장소장(상무), 쿠웨이트 KLNG컨소시엄 총괄 현장소장(상무)을 지냈다.
이후 플랜트수행사업부장, KLNG팀장(전무)을 거쳐 최근까지 플랜트사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EPC 회사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