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후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로메인, 버터헤드 등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일상용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이 23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이창희 신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MOU 체결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메타버스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콘텐츠 확보를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와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가 주력 상품이다. 한화생명은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메타버스 기반 마케팅 등을 통해 MZ세대와 같은 미래 고객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이창희 신사업부문장,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과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이사, 윤상보 CO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은 “금번 메타버스 전문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당사 고유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특히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부분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제공 농협, 스마트팜 농산물 특판행사 실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로메인, 버터헤드 등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농협 경제지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동탄 등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스마트팜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충남 천안에 조성된 ‘1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품목은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은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 유러피안 채소다.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디지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 실습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농협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농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년농과 창업농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출시한 아워툴즈. 현대카드 제공 일상용품에 현대카드를 담다...현대카드, 아워툴즈 출시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일상용품 ‘아워툴즈(Our Tools)’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례 1대1.58을 적용해 만든 일상 속 도구들이다. ▲가위 ▲스테이플러 ▲연필깎이 ▲러기지택 ▲머니클립 ▲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 네 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때문에 현대카드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현대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드 플레이트의 디자인이나 카드의 가로·세로 비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왔다.
아워툴즈는 현대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비례를 활용해 내놓는 네 번째 제품이다. 2009년 현대카드 초콜릿과 2011년 현대카드 티를 선보인 데 이어 2019년 생수 아워 워터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의 정형화된 디자인을 현대카드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대담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