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원 원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 후보는 24일 강원 원주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여러분, 우리만으로는 어렵다. 지금 박빙(구도)라고 하지 않나”라면서 “한 명에게라도 전화하고 카카오톡이라도 하나 보내주고, 댓글이라도 하나 써주고, 공감이라도 한 번 눌러주면 바로 그게 (좋은)세상을 만들어주는 것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지막 부탁 하나 드리겠다”며 “제가 드리고 싶은 부탁은 저를 찍어달라는 것이 아니다. 3월10일, 새롭게 만들 세상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 가족, 이웃을 위해 선택해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주=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