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호 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예정자, ‘논산에 살어리랏다’ 출판기념회 개최

전민호 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예정자, ‘논산에 살어리랏다’ 출판기념회 개최

저자, "논산 시민을 춤추게 해드리고 싶다"

기사승인 2022-02-27 19:36:43
'논산에 살어리랏다' 전민호 저자. 6월 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예정자로 활동 중이다.

전민호 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 예정자가 코로나 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그의 꿈과 뒤안길을 담은 '논산에 살어리랏다' 출판기념회를 25일 오후 논산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가졌다.

‘논산에 살어리랏다’는 전민호 저자의 논산시에서 취암동장, 서울사무소장, 열린홍보실장, 연무읍장, 전략기획실장 및 참여예산실장, 동고동락국장 등 공직생활 경험과 김홍신문학관장으로 퇴직하기까지 25년여 세월 동의 논산을 가꿔오며 살아 온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겼다.

또 인생2막 논산시장을 꿈꾸며, 이제 새로운 논산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그 간의 공직자 생활 동안 논산시민헌장 제정,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 백제문화제 논산 유치와 황산벌 전투 재연, 논산시민공원 기획, 논산시 예산 증액 등 논산비전 구현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일해 온 봉직자로서의 삶과 신념이 담겨 있다.

​전민호 저자는 그의 저서에서 “행정은 하나하나 시민에게 배려해야 하고, 주어진 예산을 알뜰히 써야 하며, 보도블록 한 장, 가로수 한 구에서도 예술적인 미학(美學)이 느껴지도록 펼쳐 나가야 한다”며, “​모름지기 정치와 행정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픈 자식 못난 자식에게 더 신경 쓰듯 사회적 약자와 약한 사람들에게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정치가는 행정을 배워야 하지만 행정가는 정치를 배우지 않아도 잘 할 수 있고, 이는 정치를 행정처럼 꼼수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어머님 마음처럼 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논산에서 태어나 다시 논산에서 뿌리박고 살기까지 여러 여정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한결같이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그리고 사람을 위해 일해 올 수 있었던 데는 부모님의 영향과 형제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제가 가야 할 길이 조금 더 분명해졌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효율적으로, 조금 더 멋있게 행정을 펼칠 수 있을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그 큰 걸음을 떼보려 한다”고 밝히며 시장도전 의지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암 투병을 하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했던 영화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간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이제는 내가 그들을 위해 봉사할 때입니다”라는 인터뷰 대답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만약 시장이 된다면, 즐겁게 일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시정을 잘해서 우리 논산 시민을 춤추게 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6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예정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논산=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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