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10년 활동 마무리…JR·아론·렌 계약 종료

뉴이스트, 10년 활동 마무리…JR·아론·렌 계약 종료

기사승인 2022-02-28 17:31:59
그룹 뉴이스트. 쿠키뉴스 자료사진

그룹 뉴이스트가 10년 활동을 뒤로 하고 팀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이스트와 회사 사이 전속계약이 다음 달 14일 종료된다. 멤버들 중 JR, 아론, 렌은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으며, 백호와 민현은 재계약을 맺고 다음 활동을 이어간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 달 발매되는 음반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노래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아론을 제외한 멤버 4명이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민현은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9위에 올라 그룹 워너원으로도 잠시 활동했다.

뉴이스트는 최근 신보 준비와 함께 개인 활동에도 열을 올렸다. 백호와 렌은 각각 뮤지컬 ‘이퀄’과 ‘헤드윅’ 무대에 올랐고, JR은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했다. 민현은 tvN 새 드라마 ‘환혼’에 캐스팅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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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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