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한 올해 공모에서 수원시는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2500만 원의 80%인 2억6000만 원(도비)을 확보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직무 전문교육을 받고, 수원시는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수원시가 아주대 로스쿨과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하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차별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직무 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인턴십 프로그램,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