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경필)는 최근 높은 기온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3. 5 - 4. 17일 '2022년 대형산불기간 특별대책'기간을 추진, 운영한다.

계룡산국립공원은 이 기간 중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공원 내 사찰 및 주민 소각행위 점검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자연 보호를 위하여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의준 계룡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계룡산을 찾는 탐방객은 산행 시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는 금지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