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선수단 중 1명 빼고 모두 확진 [V리그]

GS칼텍스, 선수단 중 1명 빼고 모두 확진 [V리그]

선수단 18명에 스태프 포함 25명 확진
포스트시즌 단축 가능성↑

기사승인 2022-03-07 13:28:49
GS칼텍스 선수단.   한국프로배구연맹(KOVO)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선수단이 대규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GS칼텍스는 7일 “PCR 검사 결과 선수 1명, 스태프 2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에는 총 25명(선수 18명·스태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 확진자가 대거 나왔고, 두 팀 모두 최소 엔트리 12명을 구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국배구연맹은 매뉴얼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중단 결정을 내렸다. 14일에야 리그를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리그 1차 중단 당시 선수단 중 확진자가 없어 ‘청정팀’이라 불렸지만 뒤늦게 직격탄을 맞았다.

설상가상 KGC인삼공사에서도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인삼공사는 7일 “PCR 검사결과 선수 6명, 스태프 1명 등 총 7명이 확진됐다”고 전했다. 인삼공사는 확진자 외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계소 발생하면서 여자부도 포스트시즌이 축소될 전망이다. 한구배구연맹(KOVO)는 “이번 중단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될 예정이다”고 알렸다.

한편 현재 남자부만 진행중이며, 여자부 리그는 일시 중단된 상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