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선정…사업비 70억원 확보

양양군,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선정…사업비 70억원 확보

스마트 ‘서피비치로드’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22-03-08 17:49:53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 구축도.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2022 지능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도비 등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서피비치로드’를 스마트관광도시 대상지로 선정해 실시간 파도 상황을 알려주는 파도예보, 서핑강습 인증서 모바일 발급, 강습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양국제공항, 종합여객터미널 등을 연계해 서피비치, 기사문항, 죽도·인구지구 등 특화구역을 대상으로 서핑관광, 교통, 숙박, 음식점 등 원스톱 통합예약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주요 교통 및 서핑스팟에 AR·VR, 메타버스, 공공 와이파이 등 차별화된 스마트 경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40개 지자체가 신청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총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핑해양레저 특화구역을 스마트관광도시로 조성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양=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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