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문예회관이 다가오는 봄바람 속에 30일 저녁 7시 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신춘음악회 '적재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주문예회관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씬에 이름을 먼저 알렸던 적재는 2014년 11월, 싱어송라이터로 첫선을 보인 정규 1집 <한마디>를 발표,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별 보러 가자’가 수록된 EP
또한, 아이유, AKMU, 태연, 권진아, 샘김 등 동료 뮤지션들의 앨범과 공연에 편곡과 기타 연주로 참여하고, 2019년 JTBC ‘비긴어게인 3’, MBC ‘놀면 뭐하니?’ 등의 방송 출연과 네이버 나우의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의 호스트로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후 2020년 6월 발표한 싱글 ‘개인주의 feat. Zion.T’, 2020년 11월 EP <2006> 발매에 이어 2021년 11월 싱글 ‘서로의 서로’까지, 가장 적재다운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본인만의 색채를 잘 드러내며 팬들과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싱어송라이터, 최낙타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위트 넘치는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듣는 이의 취향을 저격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고막남친'으로 데뷔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기획공연, 방송 등 꾸준히 활동하며 본인의 음악적 저변을 점점 확장해가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봄'과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로 사람들의 힘들었던 시간을 충분히 위로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공연은 코로나 확산 방지로 인해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공연장 소독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또한, 공주문예회관이 같은날 오전 11시에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살롱 드 공주 '봄날, 사랑을 그리다’ 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공주문예회관의 브런치 콘서트인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실내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봄날, 사랑을 그리다’ 는 2022년 첫 번째 살롱 드 공주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호, 첼리스트 박장근이 의기투합하여 결성한 트리오 M.E.G와 함께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M.E.G는 역사 속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들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하여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트리오 M.E.G만의 편곡 버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토벤의 ‘월광’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그리고 에릭 사티를 대표하는 작품인 ‘짐노페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봄과 잘 어울리는 피아노 3중주 연주를 선사한다.
공주문예회관은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후 입장 할 예정이다.
공연은 60분 예정으로 전석 1,000원인 ‘천원의 감동 콘서트’로 열리며, 공주의 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주문예회관의 ‘살롱 드 공주(Salon de Gongju)’는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월 수요일 오전 11시, 1회씩 계속된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