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배달의민족, CJ로지스틱스, 신세계백화점 外

[유통 단신] 배달의민족, CJ로지스틱스, 신세계백화점 外

기사승인 2022-03-14 17:43:07
배달의민족 제공
배민, 부산지역 사장님 1만명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배달의민족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외식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의 시작으로 부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명의 한 해 보험료 전액(총 3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 비용의 70~92%(지자체별 상이)를 부담하고, 나머지 8~30%를 가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현대해상과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에 특화된 보험 조건을 적용했다. 기존 대비 피해보상한도는 85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500만원 늘어났으며, 사고 시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업계 최저수준인 20만원으로 낮췄다.

이번 보험료 지원은 부산지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험상품 가입 관련 안내는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부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험 적용은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왼쪽부터 문성학 선수, 허신열 신임단장, 정연일 선수   CJ로지스틱스 제공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2022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2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캠프에서 입단식을 열었다. 이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허신열 신임 단장이 참석해 정연일 선수, 문성학 선수와의 체결식을 진행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정연일 선수의 합류로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최광빈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문성학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과 3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이정웅 감독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서 ‘3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 2019년 ‘슈퍼 루키’ 문성학 선수, 최광빈 선수와 함께 팀에 합류했고, 지난해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클래스’ 7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살려 올해에는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이 감독은  “개막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2022시즌의 CJ로지스틱스는 다음 달 24일 첫 선을 보인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기점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등의 서킷에서도 질주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百 강남점, 스포츠와 아트 협업 매장 선봬

신세계 강남점이 MZ 세대를 겨냥해 미술품과 스포츠웨어가 만난 체험형 팝업 매장을 소개한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패션브랜드 주네시가 민경희, 송유미 등 작가 4명과 함께 ‘아트앤컬쳐’ 라는 주제로 작품과 협업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 매장이 펼쳐진다.

대표 상품으로는 주네시X송유미 작가 맨투맨 15만 2천원, 주네시 스포츠 팀자켓 27만3000원, 주네시X민경희 작가 자켓 27만3000원, 알파인조 작가의 포스메이커 작품 700만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지제로' 팝업 국내 오픈

롯데백화점이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잠실점 5층에 'ZZERO(지제로)' 단독 팝업을 오픈해 MZ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지제로'는 파리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 'SONGZIO(송지오)'의 별칭에서 따온 YOUTH UNISEX(유스 유니섹스) 브랜드다. 이달 31일까지 팝업 오픈을 기념해 10% 금액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권순욱 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팀장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동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하고 아티스틱한 브랜드 유치를 통해 2030세대가 찾고 싶은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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