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코로나19 소아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곳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소아특화 거점 전담병원은 ▲꿈크는아이병원(010-3206-3391) ▲신도시이진병원(041-546-9800)이며, 소아 병상 65개를 확보했다.
2곳 모두 사전예약제로 대면진료 등이 진행되며, 주요 치료 대상은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대면진료 및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소아 확진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려워 치료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아환자 대상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