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이 역세권청년주택 외관에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삼성물산,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다. 이촌역, 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역세권청년주택에 미술작품 설치
롯데건설이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인근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세대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5㎡A 14세대 △15㎡B 2세대 △33㎡ 188세대 △43㎡A 216세대 △43㎡B 45세대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는 5월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