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해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해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1372명)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2000명)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230명)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150명) △레저선박 운항기술 심화교육(40명)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35명) 등 총 6개 교육프로그램을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등 경기 연안 지역에서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은 무료, 나머지 5개 교육프로그램은 일반 교육비용 대비 50% 내외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바다 통합포털(www.ggbada.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