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대학교는 21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강원지역 혁신사업(강원 RIS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협력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괄운영센터장 임명안, 강원 지역혁신 플랫폼 운영 규정안, 지역 외 지역혁신기관 참여 승인안, 강원지역 혁신사업 사업계획서 심의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교육부 주관 ‘RIS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기업 등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오는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현장평가를 통해 2개 지역 플랫폼을 신규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올해부터 매년 국비 300억원, 지방비 129억원 등 5년간 총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
RIS사업에는 강원대학교(총괄대학)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도내 15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 전략산업과 규제자유특구 강점을 살려 사업을 계획했다”며 “이번 공모에 강원지역 혁신 플랫폼이 반드시 선정돼 도내 대학을 혁신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도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RIS사업 선정까지 남은 기간동안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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